BZEN 서울 사무실을 준비 중입니다.

10월 중순에 입주를 했으니, 아마도 내년 봄 쯤이면, 간판을 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

"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도 들어가라"는 우리 속담이 있죠?


가구를 들이고, 청소를 하고, 인터넷과 컴을 셋팅하고, ...

이 사무실에 혼자 앉아 있는 내 어깨가 무겁기만 합니다.


이제 사무실을 나가서 사냥을 시작을 해야 하는데, 

저는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을까?


여러가지가 필요하겠지만, 

우선 소명감, 또는 명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.


1) 업무 절차의 과학화 및 체계화를 위한 시스템 도입,

2) 도메인 지식의 축적 및 관리 체계의 구축.


이번 안식년은 나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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